[콕! 한 줄]
“연이 비를 타고 온 날부터 나는 달라졌다. 이제 나는 창문을 열면 바람이 들어오기도 한다는 걸 아는 사람이 되었다”
[출판사 책소개]
현실의 굴레에 지지 않고 내일로 나아가는 삶의 눈부신 한 걸음
『내일의 피크닉』은 보호 종료 아동이자 특성화고 학생이 기업체 현장 실습에서 경험하는 사회의 폭력성을 들추어내며 콜센터, 배달 아르바이트, 대형 이커머스 물류 센터 등 청소년이 경험하는 노동의 혹독한 현실을 보여 준다.
이들이 내일로 나아가는 힘은 바로 ‘사랑’에 있다. 연과 수안의 이야기는 사랑의 외피를 포근히 두르고 시공을 초월한 판타지 로맨스를 슬프고도 아름답게 이루어 낸다.
아마도 이것은, 외딴 방에 서린 그늘을 조금이나마 걷어 주려는 작가의 진심과 오랜 탐구가 완성해 낸 서사일 것이다. 혹독한 현실을 살아감에도 서로를 감싸안는 눈부신 삶의 이야기이다.
출처: 책폴